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씨엔 에메트셀크 (문단 편집) == 평가 == [[칠흑의 반역자]]라는 타이틀을 상징하는 캐릭터이자 명실공히 [[아르버트]], [[수정공]]과 함께 [[칠흑의 반역자]]의 인기 캐릭터. 아씨엔들이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가'를 설명하는 역할을 사실상 이 캐릭터 혼자서 맡았으며, 특히 최후반부에 [[아모로트|마지막 지역과 마지막 던전을 통째로 할애해가며]] 플레이어들에게 그들의 처절한 심정을 '''매우 설득력 있게''' 전달해 주었던 것이 매우 크다. 그러면서 새벽 멤버들의 반박과 하데스에게 맞서는 주인공의 처절한 투쟁을 통해 과도한 악역 [[미화]]를 피하면서 깔끔하게 퇴장한 것도 플러스 포인트. 여러모로 잘 만들어진 매우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악역이다.[* 멀리 갈것 없이, 직전 확장팩인 홍련의 해방자에서 컨셉이 그렇다지만 이해할수 없는 악역인 제노스와 전혀 공감받지 못해서 배척당한 포르돌라에 비해 그나마 감정을 이입할 수 있던 요츠유가 약간이나마 나은 평을 받은걸 생각하면 에메트셀크는 앞의 녀석들과 비교하기가 미안할정도로 잘 만들어진 캐릭터다.] 게다가 작중 내내 아씨엔답지 않게 적인지 아군인지 아리송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주인공의 질문에도 놀라울 정도로 친절하게 답해주며, 심지어 마지막에 통수치며 적대할 때도 '''일부러 자신의 근거지를 대놓고 알려주는''' 친절함을 보였다. 그의 행적(특히 주인공에 대한 태도)에는 순수한 적대자라고 보기에 의문점이 많으며, 까놓고 말해 [[츤데레]]스러움과 은연중에 암시되는 주인공(의 원형)에 대한 [[얀데레|미련과 집착]]을 끝까지 못 버리는 모습까지 합쳐져 그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캐릭터적으론 아씨엔 즉 고대인들이 가진 한계인 오만과 독선을 잘 표현해냈으며, 한편으론 누구라도 이해하고 공감해볼법한 인간적인 이유를 들고 나와서 평면적인 악역에서 벗어났다. 작 중에서 어둠이 가진 의미인 격동(변화)가 아닌 빛, 즉 정체(과거에 대한 향수)를 상징해 칠흑의 반역자라는 타이틀이 모험가와 에메트셀크 두 명에게 같은 단어지만 다른 의미로 적용되고 해석될 수 있게 만든 캐릭터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에메트셀크가 1세계를 빛의 범람으로 통합을 시도한 것은 필연이었을 것이다.] 메인스토리의 주제를 흔들지 않는 선에서 개성적인 성격 묘사를 넣어주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다. 얼핏 게을러보이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친구를 동포들을 다시 보기 위해 분골쇄신했으며, 그럼에도 오랜 세월동안 되다만 것들과 지내면서 그들을 생명으로 바라보게 되어 고뇌하는 모습, 여기에 더해 모험가의 전생이 아젬이었고 에메트셀크가 아젬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정까지 더해서 입체적으로 만든 캐릭터가 되었으니 성별을 떠나 명실상부한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효월의 종언에서 다시 등장해 악역이 아닌, 사실상 아군에 가까운 역할로서 주인공에게 큰 도움을 주고, 진정한 의미에서 주인공과 [[메테이온|종말]]에 완전한 결착을 맺은 채 깔끔하게 퇴장하게 된다. 성격이나 분위기 또한 변했는데, 칠흑 때와 비교해 그가 그 긴 세월 동안 얼마나 고뇌했는지 느껴질 정도로 느낌이 다르다.[* 에메트셀크 본인 또한 주인공이 칠흑 시간대의 에메트셀크 이야기를 듣고는 그런 놈이 나일리 없잖아!라고 반응했으며, 과거 시절의 에메트셀크를 본 이후 칠흑 시절의 에메트셀크를 다시 보면 과거의 진중한 모습과 달리 경박하고 사람이 훨씬 가벼워 보인다. 그나마 분위기가 무거워지는 아모로트에서도 효월에서의 에메트셀크와 비교하면 사람이 가벼워보인다.] 이렇게 캐릭터 자체의 매력에 더해 주인공에 대한 [[츤데레]]+[[얀데레|집착성]]까지 더해진 탓에, 후술하듯이 미형 캐릭터와 거리가 있음에도 동인계에서 사랑받기 시작했다. 주 커플링 상대는 당연히 주인공. 2020년 2월 29일에 공개된 [[NHK 전 파이널 판타지 대투표]] 최종 결과에서는 6위로 빌런들중에 가장 높은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파이널 판타지 XI 11주년 인기투표]]에서 [[금단의 땅 아비세아#s-2|요아힘]]이 10위를 한 것과 마찬가지로 최신 캐릭터라서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 열린 시리즈 35주년 기념 총선거에서는 좋아하는 캐릭터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 바로 [[와카(파이널 판타지 X)|아래의 순위]]가 사실상 밈 덕분(...)[* 밈이 활성화 되기 전엔 53위라는 처참한 수준의 인기인데다 소개 방송에서도 그냥 유우나의 가드라고만 소개하는 푸대접을 보여줬다. ~~물론 이 요소도 밈에서 실컷 써먹혔다.~~]에 만들어진 걸 고려해봤을 때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였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